2023 축의금 봉투 쓰는법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과 결혼식 축의금 액수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난감해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능수능란하게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과 적정한 축의금액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축의금 봉투는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예식장에 준비되어 있지만, 안 그런 경우 당황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축의금 봉투 앞면 쓰는 법

 

봉투 앞면에는 '축 결혼'을 사용하시는데요.

꼭 한자가 아니더라도, '결혼을 축하합니다.'와 같은 자신만의 멘트를 봉투 앞면에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사실 한자보다는 '00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와 같은 문구를 넣는 편입니다.

한자는 제가 잘 쓰지도 못할뿐더러. 더 상투적으로 느껴진다는 느낌도 들기 때문입니다.

 

축의금 봉투 뒷면 쓰는 법

봉투 뒷면에는 이름을 쓰면 됩니다.

다만, 본인의 이름과 소속, 기관명 등을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위치는 봉투 뒷면 왼쪽에다가 쓰시면 됩니다.

 

동명이인이 많기 때문에, 나의 이름을 적어도 헷갈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

따로 소속이 없다면, 그래도 신부나 신랑 측에서 나를 알아챌 수 있는 문구를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축의금 액수 정하는 방법

축의금은 보통 홀수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10만 원 단위로도 축의금을 내기도 합니다.

 

• 3만 원

이전까지만 해도 애매한 관계로 예의상 가는 경우 3만 원을 축의금을 내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3만 원은 이제 좀 내기도 애매한 금액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 5만 원

5만 원은 일반적인 금액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 10만 원

보통 연락을 자주 하는 사이라면 10만 원이 적정하며, 친한 사이일수록 10만 원 이상을 내기도 합니다.

 

 

사실 축의금이라는 게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내던 돈이었지만, 현재는 눈치싸움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데요.

그때그때 얼마를 내야 할지를 고민하시기보다는, 현재 내가 굳이 결혼식을 가야 하나 생각이 드는 인맥에는 얼마, 일반적인 관계에는 얼마, 친한 친구들에게는 얼마 이런 식으로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시는 게 편하실 것입니다.